강아지 털 때문에 입양 고민중이라면 보세요. 털 안빠지는 소형 강아지 best 5

평소 기관지가 좋지 않거나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강아지 털 날림때문에 입양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털 빠짐이 거의 없는 강아지 종류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털 안빠지는 소형 강아지를 소개해 드리니 입양 시 적극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털 안빠지는 소형 강아지

 

1.  푸들

푸들의 털은 곱슬곱슬한 양털모양으로, 속털없이 겉털로만 이루어진 싱글코트이기 때문에 털갈이가 없습니다. 

털이 자라는 속도가 빨라 자주 미용을 해줘야 하며, 털이 엉키기 쉬워 하루 1번은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주인과 많은 감정을 공유하며 세계 천재견 순위 2위를 차지 할만큼 똑똑한 견종입니다. 

실제로 친언니가 푸들 2마리를 키우는데 주인을 굉장히 잘 따르며 아주 사랑스러운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인과 24시간 내내 붙어있으려고 하기 때문에 분리불안이 잘 올 수 있습니다.  

 

털 안빠지는 강아지 푸들

 

2. 비숑프리제

비숑프리제도 푸들만큼이나 털이 안빠지는 견종으로 유명합니다. 

역시나 곱슬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으며, 싱글코트로 털갈이 없이 계속 자라나는 형태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미용은 필수입니다. 

동그란 얼굴과 솜사탕같은 외모가 특징이며, 털이 잘 엉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빗질과 모질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강아지들과 달리 특수견  비용이 붙기 때문에 미용비용이 비싼편입니다. 7만원에서 많게는 15만원까지도 들 수 있습니다.

 

 

 

3. 시추

시추는 털이 많고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털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털이 2중모로 되어있으며, 저온 지대에 살았던 라사압소라는 동물의 피를 물려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장기나 봄, 가을 시기에는 털 빠짐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털이 길고 모질이 부드러워 역시나 빗질이 중요합니다. 

냄새도 적은 편이며 사교적이고 영리한 성격으로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견종이지만 식탐과 고집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4. 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 역시 털이 잘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견종 중 하나입니다.

키우면서 털 빠짐에 대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모질이 얇은 편으로 자주 빗질을 해주지 않으면 털엉킴이 쉽게 발생합니다. 

냄새기 잘 나지 않기때문에 목욕 주기는 3-4주에 한 번 정도입니다. 

눈물이 많은 편이라 항상 눈 주위 털을 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5. 말티즈

말티즈도 역시 싱글코트로 털갈이가 없어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견종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도 저도 말티즈와 함께 살고 있지만 털 날림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일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다른 집에 놀러갔다가 옷에 털이 잔뜩 묻어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작은 체구에 비해서 용감한 성격이며 질투심도 있는 편이라 주인이 다른 강아지를 이뻐하면 상대방을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털이 잘 안 빠지는 강아지 말티즈

 

 

털이 안빠지는 강아지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대표적인 5견종 외에도 털이 잘 빠지지 않는 소형 강아지로는  미니어처슈나우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등이 있습니다. 

위에 소개해 드린 5견종은 털이 빠지지 않는 것 외에도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가정에서 키우는 강아지로 아주 인기가 많은 견종들입니다.  강아지 입양을 고려 중이시라면 참고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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